2017 안전 골든벨 경상북도 어린 퀴즈쇼 영천 예선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7일 영천시 영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예선전에는 관내 초등학생 15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지를 확고하게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성태표/ 영천시 안전재난하천과장
안전은 정말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 안전 골든벨을 통해서 안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남홍식/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나름대로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안전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깊어졌으리라 봅니다. 그런 생각들을 토대로 해서 퀴즈도 하고 늘 생활 속에 안전을 늘 염두 해두 길 바랍니다.


치열한 퀴즈대결 끝에 참가학생들 중 10명 만이 연말에 있을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번 예선전에선 영천 중앙초등학교 5학년 이태현 학생이 금상을 차지하며 골든벨을 울렸습니다.


이태현/ 금상 영천중앙초 5
항상 30분씩 연습을 도와주신 어머니에게 너무 고맙고 이 금상으로 보답을 해드린 것 같습니다.

은상은 단포초등학교 지현엽 학생이 가져갔으며 동상은 영천 동부초등학교에 류재범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지현엽/ 은상 단포초
제가 2등 한 것은 제 노력에 결과이기 때문에 2등에 만족하고요. 왕중왕전가서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류재범/동상 영천 동부초
3등이라는 결과는 제 노력에 대한 결실이기 때문에 이 결과에 만족하고요. 순위권에 오른 영광은 어머니에게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려상은 단포초의 김시우 학생과 영천중아초의 안수호 학생이 차지 했습니다.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다음 예선은 오는 14일 상주 상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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