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고령군상공협의회가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제공
고령군상공협의회가 사무실 개소와 함께 지역발전 의지를 다지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8일 오전 대가야읍 대가야로에 위치한 상공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은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이영희 고령군의회의장, 여경동 고령경찰서장, 박정현 도의원, 구자운 고령소방서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과 상공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근 상공협의회장은 “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및 유대강화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 등 군의 경제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둥역할에 감사를 표하고, “상공협의회의 오랜 숙원인 사무실 개소에 축하한다”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2월에 창립한 고령군 상공협의회는 현재 122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됐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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