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두 번째 주말 대구·경북은 점차 구름 많아지다가 일요일 오전부터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8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 대구·경북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북 북부내륙 지역에는 새벽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점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지만 낮 기온은 30℃ 안팎으로 다소 높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 낮 최고기온은 23~31℃ 분포로 예상된다.

11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비가 시작돼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 그칠 전망이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대구·안동 26℃, 포항 22℃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