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내 범 농협 임직원들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청도 유등리 농가에서 복숭아 봉지씌우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농협 청도군지부 제공.
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금동명)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청도군 내 범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회원들로 구성된 주부영농봉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8일은 청도군지부 및 청도농협 임직원, 주부영농봉사단 회원 40여 명이 화양읍 유등리 농가에서 복숭아 봉지씌우기를, 산동농협 임직원 10여 명은 금천면 방지리 농가에서 산딸기 수확작업을 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또 9일은 산서농협 임직원 20여 명이 양파수확작업을 지원했으며 오는 13일은 서청도농협과 매전농협 임직원 20여 명이 양파수확과 고추대 회수작업 등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금동명 지부장은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협 임직원들의 일손지원 뿐 아니라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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