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활성화 중앙정부 차원 지원 유도

혁신도시 활성화 건의를 의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박보생 김천시장(왼쪽 위, 김천시 제공))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8일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및 재도약을 위한 각종 사업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을 방문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토교통부가 혁신도시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 2’를 계획하고 있자 박 시장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특히 “혁신도시 재도약의 시발점이 될 ‘전국 10개 혁신도시 통합 준공식’을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준공한 김천시에서 개최해 달라”며“이 밖에도 김천혁신도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연계한 ‘구제역 백신 제조업체 유치’,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의 공공기관과 연계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이주·정착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면서 이전기관 중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민영화 정책에 따라 민영화가 논의되고 있어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민영화에 대한 불합리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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