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대장정…-축구·농구·배드민턴 경기로 체력향상·인성교육

10일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개막.
포항시 대표 학생 스포츠 축제로 위상을 굳힌 ‘2017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10일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포항시체육회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개최한 챔피언스리그는 오는 11월 까지(방학기간 제외) 매주 토요일마다 축구·농구·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갖는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는 축구 초등 14개교·중학교(남) 21개교·고교(남) 16개교, 농구 고교(남) 11개교, 배드민턴 중학교(여) 5개교·고교(여) 7개교가 참가했다.

한편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2012년 축구 1개 종목으로 시작된 후 체력향상뿐 아니라 인성교육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면서 종목을 확대, 타 도시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10일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개막.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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