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율 청도군수(왼쪽)와 정현태 경일대 총장이 향토생활관 운영에 관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지난 9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경일대 향토생활관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군은 경일대에 향토생활관 운영비용으로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하고 매년 지역 학생 10명을 경일대 향토생활관에 입사시킬 수 있는 입주권을 보장받게 된다.

향토생활관 운영사업은 청도군이 2005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5개 대학과 협약체결을 통해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지역 출신 학생들의 생활관 입사 제공, 안정적인 학업 분위기를 조성, 학부모는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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