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제217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안을 의결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영주시의회 황윤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한 결산검사위원회는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영주시의 2016회계연도 총 세입은 7천715억원, 총 세출 5천716억원, 결산상잉여금은 1천99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주시의회는 지난 1일 제217회 영주시의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규덕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별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예비심사를 실시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결과를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규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영주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앞으로 예산집행 전·후의 사업계획 수립과 결산검사를 철저히 검증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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