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부터 영일대해수욕장 버스킹 무대
의사, 교사, 회사원, 공무원, 학원장, 식당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2년 전부터 길거리 공연을 통해 모금한 9백만원을 라오스 푸딩뎅초등학교 건립기금으로 내놓았으며, 이날 공연의 후원금도 학교 건립기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학교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615번째 공연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아이스크림, 맥주, 커피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권성호(해도동 맞춤형복지팀장) 회장은 “시민과 관광객 등 해변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