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울진전’은 아름다운 울진의 풍광을 지역 작가를 비롯해 국내 유명 작가들이 함께 그려내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7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동해와 정겨움이 가득한 ‘죽변항’과 시골 길의 정취가 느껴지는 ‘하당가는 길’, 파리에 다녀온 ‘울진 금강송’ 등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척박한 문화와 예술환경에도 명실상부한 역사 깊은 전시회로 거듭나게 한 울진미협 회원과 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울진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간직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