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울진전 기획전시회에 걸린 아름다운 그림들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의 아름다움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15회 송(頌) 울진 展’ 전시회가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송 울진전’은 아름다운 울진의 풍광을 지역 작가를 비롯해 국내 유명 작가들이 함께 그려내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7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동해와 정겨움이 가득한 ‘죽변항’과 시골 길의 정취가 느껴지는 ‘하당가는 길’, 파리에 다녀온 ‘울진 금강송’ 등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척박한 문화와 예술환경에도 명실상부한 역사 깊은 전시회로 거듭나게 한 울진미협 회원과 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울진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간직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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