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최문섭)는13일 농협영천시지부에서 영천농협(성영근 조합장) · 금호농협(정윤식 조합장)이 명예 이장 합동 위촉식을 가졌다.
농협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주민들과 손을 잡았다.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13일 농협영천시지부에서 영천농협·금호농협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 이장 합동 위촉식을 열었다.

농협 관계자를 비롯한 금호읍장, 대창면장, 화남면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읍·면과 농협중앙회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4개 마을(삼호1리,안천2리, 운천1·2리)에서 삼성포장㈜ 안상운 대표이사, 농업회사법인㈜ 모아 김종수 대표이사에게 명예이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는 농협에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계기를 만들기 위해 범 농협단위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마을 명예이장은 기업의 CEO 및 단체장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그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최문섭 농협영천시지부장은 “점차 고령화 되는 농촌에 기업체에서 일손돕기, 농산물 제값에 팔아주기에 참여 할 것”을 당부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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