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공원 주제영상관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회는 지난 5월 지역 초등학생 3~6학년 72명이 예선을 거쳐 12개 학교에서 최종 55명이 본선에 참가해 자유 주제로 3분간 영어로 발표한다.
부대 행사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는 퀴즈풀이와 경품권추첨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펼쳐져 참가자와 청중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열릴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다문화가정 출신 어머니 대한 자부심 증진을 위해 자녀 모국어 경연이 신설돼 또 한번 주목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학생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울진군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