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제15회 길사진 공모전 대상(일반도로, 한국도로공사 제공)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국도로공사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 쉼터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지는 등 공모전 총 상금규모는 2천380만 원이다.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모두 50점이 선정된다.

참가 및 사진출품은 8월 21일 오후 3시까지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는 8월 말 발표된다.

6천 점이 넘는 사진이 출품된 지난해 대상은 허용복 씨의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물류나들목’과 최관식 씨의 ‘울산광역시 아산로’에게 돌아갔다.

황광철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수상작은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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