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6132_275097_5325.jpg
이상만 차장
예천군에서 추진해온 스포츠 산업과 각종 정책사업에 군민들이 호평이다.

군의 열약한 재정과 세수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비용을 들여 스포츠 산업을 육성, 지역 상인들과 농가들의 직접 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년 수만 명의 육상·양궁 선수 임원들이 예천군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간 두 종목에서만 80억 원 정도의 경제 유발효과와 선수 임원 2만여 명이 다녀간다.

지난해부터 예천군은 인구와 세수입이 늘고 각종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생동감이 돌고 있다. 신도시와 예천읍을 잇는 도로 개통으로 도시가 규모 있게 형성되고 있다.

군수의 굵직한 사업추진에도 군민 대다수가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신 도청 시대에 맞는 변화와 개혁을 과감히 추진하고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굵직한 사업 전 소수의 의견을 듣고 설득하며 다수의 의견을 슬기롭게 수렴해 온 군수를 믿는다는 분위기다.

이현준 군수가 추진한 농업· 문화· 체육· 복지·건설· 경제 등의 정책에 군민들은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특히 연차적인 굵직한 각종 사업에도 예천군의 부채는 2009년 말 270억 원에서 올해 말 195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재정을 건실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평이다.

제2 농공단지도 순조롭게 분양될 전망이다. 조성 1년 만에 분양률 100%(이달 말)가 예상된다. 타 지자체의 농공단지는 완공 10년 정도가 돼야 완전 분양률을 보이는 것과 대조를 보인다.

부지만 사 놓고 지역 유지들의 눈치만 보던 신청사 건립도 시대의 변화에 동의한 군민들의 갈채로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 군수가 지역 경제 활성화 돌파구로 스포츠 산업을 선택한 것이 적중해 상인들이 활력을 찾고 있다.

군은 신도시 건설에 따른 지가 상승과 억대 부농이 매년 늘고 인구 증가와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화됐다. 리더 한 사람만의 강한 추진력만으로 도시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예천군은 도청이전 신도시로 경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웅장한 기틀을 마련해 나아가고 있다. 예천군민들은 10년 전과 현재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이상만 차장(안동예천)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