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탐방단, 울릉도·독도 방문

영천교육지원청은 13~15일 2박 3일 동안 초등학생 21명과 인솔교사 4명 등 25명이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독도 수호 활동과 나라 사랑 기회를 마련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위해 추진했다.

초등학생 21명, 인솔교사 4명 등 25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13일 울릉도에 도착한 후 울릉도 자연환경 및 생태 체험, 독도 탐방 및 독도수호 퍼포먼스, 울릉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국내 최동단 독도에 입도해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의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번 독도 탐방에 참가한 임고초 이근준(6학년) 학생은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독도 경비대원 형들을 보니 더 가슴이 뭉클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독도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솔 단장인 유병수 교육장은 “이번 독도 체험 탐방을 계기로 우리 땅 독도를 지켜온 안용복 장군의 독도 수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부분을 우리 학생들이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독도를 잘 보존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시민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