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자연환경 소중함 깨닫는 시간

▲ 지역 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7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 캠프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소장 김강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전학생 85명이 참여하는 ‘2017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애향심, 협동심, 인내심을 키우며,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워주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챌린지 코스 체험, 천문대 체험, 서바이벌게임,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외씨버선길 걷기 체험’으로 사제간 정을 나누고 자신의 긍정적 에너지와 가능성을 스스로 발견하며 지역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깨닫는 유익하고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특히 영양군재향군인회가 ‘나라 사랑 통일안보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함께 열어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정립하고 저마다 자기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강규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과 함께 학교 교육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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