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IBK기업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15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경상북도 우수기업 청년 취·창업 박람회’에는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 기업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IBK기업은행이 지난 4월 일자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의 하나로 열렸습니다.


우병윤/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오늘 가뭄의 단비같이 우리 경북 도내 우수 100개 기업이 참여한 취업 박람회를 통해서 많은 청년들이 오늘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내는 그런 장이 될 것입니다.



이날 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기 업체인 인탑스㈜,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기업 ㈜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 IT 가전 철강소재 기업인 아주스틸㈜ 등 100개 선도 기업이 참여해 314명의 청년을 현장면접 등을 통해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채용관 뿐만 아니라 창업관,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등 취업컨설팅관, 정부·지자체 청년고용 정책홍보관,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부대행사관도 설치돼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참여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기업을 연결해 주는 ‘1대 1 매칭 컨설팅’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습니다.


당일 현장채용이 안 되더라도 향후 참가 구직자를 위해 사후 매칭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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