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대구 서로가건축사사무소 작품 최종 선정

봉화구시장 조성사업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봉화군은 지난 15일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 건축설계공모에서 대구시 소재 ‘서로가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봉화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축 관련학과 저명교수와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작품으로 제출된 2개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화읍 내성리 192-1번지(봉화성당) 일대 부지 2천616㎡, 연면적 2천㎡, 지상 4층 규모의 구시장활성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장, 다목적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공사에 차수해 오는 2019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며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방문객 증대 등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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