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과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인 경산 아진산업(주)(대표이사 서중호) 임·직원 200여 명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풍각면의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를 찾아 마늘,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 후 양파 300망을 구입해 갔다.
아진산업은 지난 2012년 풍각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여름철 양파수확, 가을철 감따기 등을 돕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겨울철에는 연탄나눔봉사 등으로 지역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태희 풍각면장은 “아진산업에서 매년 농촌일손돕기는 물론이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 실천에 기여 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기자명 김윤섭 기자
- 승인 2017.06.18 18:41
- 지면게재일 2017년 06월 19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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