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진산업(주) 임직원 200명은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청도 풍각면에서 마늘과 양파수확을 도왔다.청도군 제공.

청도군 풍각면과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인 경산 아진산업(주)(대표이사 서중호) 임·직원 200여 명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풍각면의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를 찾아 마늘,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 후 양파 300망을 구입해 갔다.

아진산업은 지난 2012년 풍각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여름철 양파수확, 가을철 감따기 등을 돕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겨울철에는 연탄나눔봉사 등으로 지역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태희 풍각면장은 “아진산업에서 매년 농촌일손돕기는 물론이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 실천에 기여 해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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