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강화 기회

울산대는 1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지난 1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NCN(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울산대학교-NCN 간 전문가 교류·협력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은 개회식사를 통해 “산업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경력자들 덕분에 울산대학교가 공학계열뿐만 아니라 인문계열까지 아우르는 산학협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는 교육부가 2012년부터 시행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2017년부터 새로이 시작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200억 원을 지원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도시를 기반으로 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한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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