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스코 제선부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7일 포항 해도동 형산강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포항시 파크골프협회(회장 추성호)주최하고, 포스코 제선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에 열전을 펼쳤다.

경기는 24개조를 이뤄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승패와 상관없이 참가선수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친선의 장으로 진행됐다.

추성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 모두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후원해 준 포스코 제선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회를 후원한 이희근 제선부장은 “언제나 관심과 사랑을 갖고 포스코를 응원해주는 포항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포스코의 발전이며, 포스코의 성장이 곧 포항 지역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에 참석한 제선부 임직원 150명은 이날 대회에 앞서 파크 골프장 내 잡초 제거 및 골프장·형산강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