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일자리 창출 실천과제 발굴, 시민 체감형 좋은 일자리 찾을 것

▲ 포항시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창출 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창출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일자리추진단에서 수립한 일자리창출 추진방향과 로드맵을 설명하고, 정부 일자리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로 발굴한 일자리창출 실천과제에 대한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검토했다.

실현가능한 과제를 분류해 6월 중에 50개, 7월 중 50개 실천과제를 발굴해 총 100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창출 실천과제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구분하고 정부와 경상북도 추경과 연계가 가능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해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취업 및 청년창업 지원, 여성·노인일자리 등 자체예산이 투입이 필요한 실천과제는 별도 분류해 재정지원 직접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자리창출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일자리 추진위원회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고회에 앞서 포항시는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신규 시책 발굴과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 일자리를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5급 사무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추진단을 구성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 ‘포항 Good Job!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창출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 일자리는 물론,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청년창업 지원 방안, 투자기업 유치,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사업 등 민간부문의 고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시책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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