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의 상생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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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은 김천시 구성면 농촌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국전력기술제공)
김천혁신도시 공공이전 기관인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 지역민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6일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농촌 마을을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는 4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해 30℃가 넘는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를 수확하고 이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했다.

한전기술은 2005년 창단한 ‘참사랑 봉사단’을 중심으로 농어촌 결연사업과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지역 복지단체인 월명 성모의 집에 온누리 상품권 300만 원을 전달하고, 김천시 황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박구원 사장과 주요 부서장 및 팀장 20여 명이 동참해 쌀, 과일, 채소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
김천시 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중인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한국전력기술 제공)

박구원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기부 등 지역사회와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상생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구내식당 휴무제를 통해 지역상권 소비 진작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 구매 장터 운영, 지역 소상공인 제조 물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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