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기념

열린음악회


청송군 (군수 한동수)은 지난 5월 1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20일 저녁 7시 30분 청송읍 용전천 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KBS 열린음악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양방언(피아니스트), 송소희(국악), 박상민, 김정민, 설운도, 권선국, 배다해, 제시, 유성은, 벤, 라붐, 조은새, KBS관현악단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청송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동판 수여식 및 지질공원 추진을 담당했던 관계공무원과 지질공원해설사, 지역주민대표, 관련 기관단체 등 표창장 수여식을 가지며,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 환경부, 경상북도 관계자들과 함께 청송군의 미래발전과 정책추진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열린음악회 장소인 용전천변
한동수 청송군수는 “수려한 자연과 값진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청송에서 대한민국 대표 음악회인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우수한 지질유산과 그 가치가 전국으로 홍보되기를 기대한다. 주민 여러분들은 공연을 만끽하시고 화합과 소통, 공감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시실 바란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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