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문을 연 로컬푸드 행복 장터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김천시가 2억5천만 원을 들여 건립한 판매장으로 규모는 74㎡이다.
영농법인 ‘꿈 농’이 수탁을 받아 운영하게 되며 포도, 자두, 호두, 참외, 딸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개장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관계 기관 단체장 및 임원,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로컬푸드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농민과 국민이 함께 웃는 행복 장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