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총리 권한 보장 의지 반영"
문 대통령과 이 총리는 월요일인 19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했으며,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총리와 오찬 회동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20일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윤건영 국무조정실장 등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지난 5일 “조만간 청와대와 주례회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바 있다.
주례 오찬회동은 문 대통령의 ‘책임총리’ 구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시 이해찬 전 총리와 주례회동을 하며 총리에게 힘을 실어줬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