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남자부 MVP 겹경사

위덕대(총장 홍욱헌)가 지난 19일 강원도 횡성에서 막내린 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핸드볼 생활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예선전을 통과한 위덕대는 4강전에서 만난 서울대를 25대2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경희대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팽팽한 분위기 속에 이동현 선수의 득점으로 위덕대가 기선을 제압했지만 경희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골키퍼 백규민 선수의 선방 속에 진창훈, 한상훈, 홍성화, 서주원, 이창호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해 21대 17로 승리를 거뒀다.

남자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이동현 선수는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우승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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