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4일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기념 영천 On The Highway 걷기·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 날 전국 마라톤 동호인 및 영천시민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새롭게 단장된 고속도로를 마음껏 달리고 걸어 볼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종목은 Full, Half, Half 단체 대항전, 10㎞, 5㎞, 4㎞(걷기)로 나눠 진행되며 이벤트 행사로는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팬 사인회 및 5㎞ 동반레이스를 펼친다.

그리고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손에 손잡고’를 부른 가수 코리아나의 공연이 개회식 전 10분간 진행된다.

전국마라톤협회에서는 지난 16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마감했으나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영천시체육회(330-6097)에서 22일까지 서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8일 개통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5개 고속도로가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로 우리 영천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한다”며“북부권 입지가 수월해 영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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