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매야전통식품’은 매화면 농민 중심으로 결성돼 지역 쌀, 보리, 매실 등을 활용한 전통 엿과 조총류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 쌀 엿 생산 방법을 청년들에게 전수해 전통식품을 보전하고, 아이디어를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마을 기업으로 선정되면 첫해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다음 해에는 재심사를 거쳐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마을 기업 육성을 통해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진군에 운영 중인 마을 기업은 백암산 블루베리 작목반과 저염 김치를 생산하는 유한회사 야생초, 망양리 오징어 사랑마을 등 3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