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대구 달성군 낙동강 강정고령보와 매곡정수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이 총리는 환경단체 등의 4대강 보의 추가 개방 요구에 농업용수 부족 문제 등이 생길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 총리는 4대강 보 를 추가 개방하는 것은 강수량과 주변 산업, 용수의 수급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고 덪붙였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 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를 비롯한 총 6개 보를 상시 개방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소극적인 방류로는 4대강 수질을 개선할 수 없다면 전체 보 개방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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