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동 구 아카데미 극장과 중앙파출소 일대는 한 때 포항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현재, 도심공동화로 인해 급격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다 2016년 포항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창작지구 조성을 시작하면서, 1차적으로 회화, 공예, 도예, 음악, 공연, 조각을 하는 예술가들 21명이 14개의 건물에 입주하였고, 시민공모를 거쳐 공식명칭을 ‘꿈틀로’로 정하고 먼저 B.I(브랜드이미지 통일화) 작업을 시작으로 출발하였다.

모든(문화, 예술, 도시재생 등)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

“브랜딩하라 → 콘텐츠를 만들라 → 스토리텔링하라”

포항시문화예술과, 한국예총포항지회, 지역전문가, 그리고 참여작가(시민포함)들이 콜라보레이션하였다. 이러한 협력은 해외의 성공한 도시 브랜딩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가장 바람직한 도시 브랜딩 방법론이다.


경북일보/한동대디자인연구소 이병희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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