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윤달을 대비해 상주시 ‘승천원’이 시설물 일체를 점검하고 정비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상주시 승천원은 윤달 화장 특별운영 계획에 따른 개장 유골 화장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을 것으로 예상해 화장 설비를 수리하고 소모품 교체와 청소, 예방 점검 등을 모두 마쳤다.

또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내 외부 방역 소독과 물탱크 청소 등도 마쳐 유족들의 휴식공간을 쾌적하게 꾸며 놓았다.

성충제 사회복지과장은 “6월 윤달 기간에도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이 조기예약 완료되는 날이 빈번했다”며 “7월에는 더 많은 화장이 예약된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 승천원이 유가족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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