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확대

영덕지역자활센터자원봉사단발대식

영덕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희원)는 지난 21일 영덕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봉사활동 신청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2017년 좋은이웃들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 사업에 봉사하고자 하는 개인을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지역 사회 내 소외계층을 발굴해 신고 및 지원을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희원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봉사자 여러분이 작은 등불이 되어달라는 말씀을 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소통과 관계 회복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사회복지협의회는 2013년 설립 이후 2016년까지 소외계층 183가구를 발굴해 6천8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좋은이웃들 사업 전국 100개 기관에 재선정돼 총 2천900만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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