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이수한 수료생들이 지난 21일 상주관광호텔에서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지역 외식업주 2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실무교육과 경영 마인드, 친절 서비스 교육, 푸드스타일링 교육, 마케팅 교육, 요리 품평회 등의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열었다.

품평회는 ‘맛, 멋, 미소를 담다’라는 주제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특색있는 20종의 품평회 음식과 한상차림 세트를 전시하고 강황 표고밥과 곤약 톳밥, 쇠고기 진주찜 등 13종의 시식음식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외식산업과 농업 동반성장 촉진의 선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상주 쌀을 비롯한 로컬푸드 소비촉진에 힘써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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