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농촌환경 만들기 앞장

▲ 청하면농업인단체 농경지 주변 환경정화 실시1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청하면 농업인단체는 22일 농업인상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깨끗한 들판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와 읍면 자생단체,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등 지역 내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농산물폐기물, 농약빈병,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한국환경공단포항사업소 등에 납품해 기금조성을 하고 생활쓰레기 등은 수거해 처리했다.

‘들판가꾸기’ 행사는 지역 15개 읍면동에서 연례적으로 수확 후 늦가을에 실시하지만 모내기 후 들판에 버려진 쓰레기를 처리함으로써 여름 휴가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 포항을 기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청하면에서 선도적으로 실시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류병식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사랑·농촌사랑 및 농촌환경보전운동 차원의 농업인 운동으로 정착시켜 농업인단체의 이미지를 높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만들기에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앞장서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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