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대비 민박·펜션 소방안전점검

▲ 소화기 기증

경북소방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6월 한 달간 소방특별조사반을 투입해 민박·펜션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과 이주원 칠곡소방서장은 지난 23일 칠곡군 약목면 송로골마을에 위치한 펜션을 찾아 안전관리 사항을 지도·점검하고, 마을에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개를 기증했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이른 무더위로 휴가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기간 동안 소방특별조사반은 현장에서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우재봉 본부장은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해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민박시설 및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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