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한해 지역 방문사진
의성군은 의성지역의 강수량이 133㎜로 최근 5년 평균강우량(263㎜) 대비 50.6% 수준에 불과해 가뭄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긴급가뭄대책비를 확보, 가뭄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국·도비 한해 대책으로 가뭄 긴급 대책비 (특교세) 5천만 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비 2억 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준설) 2천만 원(특교세) 등을 확보하고 군 예비비 10억을 포함해 116지구에 대해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하천굴착 38개소, 간이양수시설 18개소, 관로 연장 11개소, 관로 보수 5개소, 관정보수 21개소, 양수장 보수 15개소, 유류대 1개소, 관정개발 6개소, 저수지준설 1개소 등의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 해소를 위해 실시간 상황파악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로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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