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도심 내 대형 사업용 차량의 야간 불법 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3개반 15명의 단속반으로 구성된 이번 야간 특별단속은 주요 간선도로, 주거 밀집지역,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용 화물차, 전세버스 등의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

지난 22일 실시한 단속에서 화물차 18대, 전세버스 4대, 특수차량 3대 등 총 25대의 사업용 차량을 적발했다.

홍영규 교통행정과장은 “대형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이 차고지에 차량을 주차한 뒤 귀가 때 추가로 드는 교통 비용과 불편함 때문에 집 근처 도로변에 주차하고 있다”며,“ 이는 도로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증대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대형 차량의 야간 불법 주차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