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위원회, 내달 4일 위촉

▲ 최인서 청송군 문화관광해설사

최인서 청송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미소국가대표’로 뽑혔다.

청송지질공원과 고택 해설가로 활동해 온 최 해설사는 지난 22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선정하는 ‘미소국가대표’로 선정돼 다음 달 4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위촉식에서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일선 시·군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블로거, 신문 방송 보도 내용 등을 종합 평가한 심사를 통해 최 해설사를 선정했다.

해설활동사진

이 행사는 한국방문위원회 주관으로 밝은 미소와 친절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선정, 상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최 해설사는 활짝 웃으면서 “벌써부터 ‘축하한다’는 지인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어서 어깨가 무겁다”며 “이 기쁨은 문화·예술·자연이 아름다운 청송군의 자연경관 덕분”이라고 말했다.

최 해설사는 밝은 모습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청송의 자연과 고택 등을 소개하고 있어서 청송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인기 해설사로도 유명하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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