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힐튼호텔, 안동 이마트, 구미 롯데시네마, 영주 홈플러스, 의성 안계어린이집

경북도는 안전점검 및 시설 보수 등 자체 안전관리가 우수한 도내 민간 시설물 6개소를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은 포항 인성병원과 경주 힐튼호텔, 안동 이마트, 구미 롯데시네마, 영주 홈플러스, 의성 안계어린이집 등이다.

안전 인증시설은 관리주체가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경북도에서 검증했다는 증표로, 지난해부터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 관리주체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선정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경주 The-K호텔, 구미 LG전자 A1공장, 상주 이마트3개소를 선정해 관리주체는 물론 도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 인증시설선정 기준은 보험 가입, 안전 관련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등을 반영하고,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우수해 모범이 될 만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여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