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22~23일 양일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영남권역(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 140개 농·축협 상임감사, 감사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극복과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감사역의 역할 제고, 농·축협 임직원 간 소통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열렸다.

행사는 사고예방교육, 자점감사 및 내부통제, 소통의 시간, 농협 이념교육 등 농·축협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채원봉 조합감사위원장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건전한 농·축협 육성 발전 및 농협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이념교육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