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경북일보 사장기 경북 직장·단체 족구대회가 25일 포항 양덕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경북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5개 팀 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경북 1부 경북2부 40대부 50대부 동아리부로 나누어져 경기를 펼쳤습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특히 오늘 참석하신 선수 여러분들께서도 직장과 단체에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서 이 행사가 뜻깊고 가치 있는 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강덕/포항시장

(족구는)그야말로 쉽게 어울려서 할 수있는 생활 체육의 대표 경기입니다. 이 생활체육의 대표 경기로 우리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이러한 대회가 더 크게 발전해서 우리 경북이 하나의 에너지를 모아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경북1부 결승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이었던 예스구미를 꺾고 포항불칸이 4년만에 우승기를 흔들었습니다.



강동우/ 최우수 선수 포항불칸

포항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한 3년 전에 우승을 하고 오랜만에 강팀을 잡아서 우승을 했는데요. 굉장히 기쁘고요. 내년 대회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밖에 조별 우승은 경북 2부 일등문경, 40대부 포항불칸, 50대부 엄지족구 동아리부, 흥해한마음비가 각각 차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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