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건강센터 구미분소개소식(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제공)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근로자건강센터 분소가 구미 국가산업 1단지 내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 설치됐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구미시 분소를 시작으로 올해 7월 말까지 전국 16개 지역에 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분소는 5개에서 7월부터는 21개로 늘어나 센터를 찾기 힘든 원거리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건강서비스 이용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건강센터 분소는 기존 센터로부터 먼 거리에 위치해 직접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밀집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설치된다.

상주 간호사 및 전문의, 작업환경전문가,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의 순회방문 등을 통해 근로자에게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철현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장은 “기존 근로자건강센터는 구미 4공단에 있어 나머지 1, 2공단 근로자 방문이 어려울 때가 있었다”며 “근로자건강센터 분소가 설치된 1공단은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많아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기회가 늘어나고 업무상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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