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호 바른정당 경북공동위원장
박승호 바른정당 경북공동위원장이 당원대표자회의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바른정당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차 당원대표자회의를 열고 이혜훈 국회의원을 차기대표, 하태경·정운천·김영우의원을 최고위원으로, 박승호 경북도당 공동위원장과 김을동 전의원을 당원대표자회의 부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혜훈신임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어머니의 열두폭 치마로 감싸는 감성으로 당내 화합과 정치적 협치를 이루고 보수의 본진으로 굳건히 자리 매김하기 위한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개혁보수의 전파와 젊은 인재영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승호 신임 당원대표자회의 부의장은 “보수의 심장 경북에서 반드시 개혁보수의 뜻을 이루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이미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보수의 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승호 신임당원협의회 부의장은 2번의 포항시장을 거쳐 바른정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해 포항북운영위원장과 경북도당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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