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빔프로젝트 5대도 전달

동양대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효성ITX(주) 남경환 대표이사(왼쪽)가 동양대 이만근 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양대학교는 효성ITX㈜가 대학 발전기금으로 현금 1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교육용 빔프로젝터 5대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동양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남경환 대표이사와 이만근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효성ITX㈜와 동양대는 지난 2015년 4월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IT산업분야의 연구개발 협력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교육훈련 상호지원 등 긴밀한 산학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효성ITX㈜는 발전기금 전달식 후,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동양대 한국선비연구원 ‘선비 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연수교육에 임직원 250명이 1박 2일간 참가했다.

이만근 부총장은 “학생들의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 지원과 함께 발전기금과 교육용 장비를 기증해 준 효성ITX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