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교 130억5천만원 지원 받아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정책 사업인 ‘중등 직업계고 학생 비중확대’ 사업에 응모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고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체 고등학생 대비 직업계고 학생 비율이 18.8%로 OECD 평균비율 47%에 턱없이 부족해 ‘기술·기능 인재 양성 없이는 국가 미래도 없다’는 취지로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으로 직업계고 학생 비중 30%, 특성화고 취업률 60%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통폐합 1교,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 14교 총 15교의 사업공모를 통해 확보된 13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의 주춧돌이 될 기능·기술인재양성과 학생들이 찾아오는 매력 있는 특성화고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다.

한편 학교통폐합으로 봉양고 10억, 학과 재구조화 선정학교로 경북관광고, 칠곡고, 김천생명과학고, 청도 전자고, 포항 흥해공고, 문경공고, 신라공고, 금호 공고, 경산여상, 경주정보고, 영천 전자고, 영주동산고, 상주공고, 경주여정보고 등 14개교 120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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