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예결특위를 개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했다.경산시의회제공.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를 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엄정애 의원, 부위원장에 안문길 의원, 위원에 강수명, 김종근, 이창대, 이철식, 최춘영 의원으로 구성됐다.

심사 규모는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세입결산액은 9천636억9천만 원, 세출결산액은 7천410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76억2천600만 원, 306억1천800만 원이 늘었으며, 이월액 1천486억2천200만 원과 순세계잉여금 704억300만 원은 전년 대비 각각 157억4천200만 원, 2억200만 원이 증가했다.

심사에 앞서 엄정애 위원장은 “경산시가 집행한 전 분야의 예산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내년도 당초 예산 편성에 적정을 기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성실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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