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생중계…7월 1일 8시·2일 5시 시청 대잠홀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라이브 콘서트 디토 10주년 페스티벌 중계 디토 카니발
포항문화재단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디토 10주년 페스티벌’의 공연 중 두 작품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라이브콘서트 : 디토 페스티벌’를 통해 상영한다.

디토 10주년 페스티벌 ‘카니발’(음악감독 리처드 용재 오닐)은 7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며, 그중 오는 7월 1일 오후 8시의 ‘디토 파라디소’와 7월 2일 오후 5시의 ‘카니발’공연을 서울 예술의전당을 통해 동 시간대에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중계한다.

이번 ‘디토 10주년 페스티벌’은 앙상블 디토의 역대 멤버를 중심으로 한 축제이며,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창단 20주년 월드 투어, 필립 헤레베헤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창단 25주년 투어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임동혁,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클래식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 그리고 뮤지컬 ‘헤드윅’과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의 연출가 김민정까지 스타들이 즐비하다.

170621 영상으로 만나는 라이브 콘서트 디토 10주년 페스티벌 중계 디토 파라디소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 디토페스티벌 공연 생중계는 예술의전당 관객들과 지역의 관객들이 동 시간대에 같은 내용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7월 1일 8시와 2일 5시에 시청 대잠홀에서 상영하며 초등학생 이상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문의는 포항문화재단 공연전시팀(054-289-7925~6)으로 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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