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할매할배의 날 기념

청도군은 6월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3대 가족에 ‘화목가족상’을 시상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6월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3대가 함께 생활하는 금천면 박곡2길 박재웅(76) 씨 가족에게 ‘화목한 가족상’을 시상했다.

박재웅 씨 가족은 차남 내외와 손자녀들과 함께 3대가 생활하고 있으며, 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화목하고 활기가 넘치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에서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지정 운영해 오고 있으며, 청도군은 2015년부터 매월 3대 이상 화목한 모범가족을 선정, 가정을 방문해 시상 격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효를 잘 실천해 사회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인물이 되길 부탁한다. 사라져 가는 가족공동체 회복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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